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하워드 호주 총리는 부쉬 대통령의 텍사스 주 목장에서 전후 이라크 재건 문제를 논의하고 , 각종 계약상 호주의 몫을 확보하기 위한 로비를 벌일 예정입니다. 호주는 베트남 전쟁이래 가장 큰 규모인 2천명의 병력을 이라크전에 파병했습니다.

존 하워드 총리는 테러와의 전쟁에 있어, 세계 안보의 전술적 견해를 같이하는 미국의 강력한 동맹이 돼왔습니다.

호주와 영국은 이라크의 무장 해제및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후세인 축출을 위한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단 두나라였습니다.

전후 이라크 재건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호주 기업계는 이라크 재건을 돕기 위한 유리한 계약을 확보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이번 주 늦게 미 텍사스주 크로포드 목장에서 부쉬 대통령과 만나 호주의 입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호주의 무역 관계자들은 이미 워싱톤에서 수백만달러 어치의 기술, 건축, 석유,농업 부문 계약을 위해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 전에 호주의 농민들은 세계 최대의 대이라크 밀 수출업자들이었습니다. 이는 10억달러규모의 사업이며, 지금은 불안정한 위협 상황하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이라크 시장 접근이 막혀있던 미국 농민들도 이제 대 이라크 수출 사업에 뛰어들 태세입니다. 호주 곡물 협회의 케이트 페렛 회장은 전후 이라크와의 사업이 생존하고 번영하는 길을 찾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들은 정부와 이 문제를 논의해 왔습니다.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호주인들이 합당한 조건하의 시장경쟁에서 공평한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해주는 것입니다. 다른나라가 이라크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들의 노력을 손상시키는 전략을 이용하는 것을 보지 않게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것은 이전에 우리들이 갖고 있던 조건하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을 허용하는 공평함입니다."

호주는 전후 이라크 사업 계약을 위한 로비활동을 위해 워싱톤에 무역 대표단을 파견하는 첫번째 나라입니다.

더나아가 호주와 미국은 자유 무역 협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워드 총리 정부는 이라크 전의 참여는 세계 최대 경제국가인 미국과의 보다 자유로운 무역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