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 WHO의 전염성 질환 담당 최고 책임자, 데이비드 헤이만씨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스가 싱가포르와 홍콩, 캐나다, 베트남에선 퇴치된 것으로 보이나, 중국에선 여전히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이만씨는 28일 방콕에서 기자들에게 사스가 발병한 여러 나라의 경우 발병 건수가 매일 줄어들고있다고 말하고, 특히 베트남의 경우 새 발병건 수가 전무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의 경운 완전히 다르다고 지적하고, 8명이 또다시 사스로 사망해 총 사망자 수가 139명으로 늘어났으며, 200여건이 새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고위 지도자들에게 사스 퇴치를 제일 우선 순위로 다루도록 촉구했습니다.중국 정부는 티베트와 그밖의 다른 지방 지역에 대한 모든 단체 관광을 잠정적으로 금지시키고있습니다.

한편, WHO는 이번주에 사스로 인해 발령한 캐나다 토론토에 대한 여행 자제령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캐나다에서 21명이 사스로 사망하자, 이 질병의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주에 여행 자제령을 발령했습니다.

그러나 4월 9일 이래로 토론토 지역에서는 새로운 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캐나다 관계 당국은 이같은 여행 자제령이 불공정하다고 밝혔습니다.

WHO의 여행 자제령은 3주간 지속될 예정이었으며, 유엔도 29일 실시될 여행 자제령 재검토에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