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군 사령부는 이라크의 유엔무기사찰단 담당 고위 연락관이 었던 호쌈 모하메드 중장이 연합군에 억류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삼 모하메드 아민 중장이 연합군에 생포됐는지 아니면 자수했는지는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민 중장은 연합군의 이라크인 55명 지명수배자 명단에 49번째로 오른 인물입니다.

모하메드 중장의 구류 소식은 이라크 재건사업 담당 미국 관계관들이 바그다드 시내의 중요한 대민업무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 바그다드시 관계관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 관계관들과 바그다드시 전 관계관들은 수도와 전기, 보안, 전화, 쓰레기 제거 업무등을 비롯한 기본적인 대민 공공업무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연합군 관계관들은 바그다드시의 행정운영을 위해 며칠내로 현지 행정 담당 팀이 구성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이라크인들은 이달 초 사담 후세인 정부가 무너진 이래 전반적으로 중단된 기본적 대민 공공업무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재건 노력을 총괄하고 있는 미국의 제이 가너 퇴역 장군은 28일 이라크 재건사업과 이라크 신정부 수립을 향한 단계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라크 정치단체들과의 회의를 소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