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연합군이 이라크의 55명 일급 수배자들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를 생포했다고 말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직 이라크 관리들이 지난 하루 이틀사이 추가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3일 미국의 관계관들은 이 수배자 명단에 10번째 순위로 올라있는 이라크 관리, 무자힘 삽 하싼 알-티크리티를 포함해 전직 관리 3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티크리티는 이라크 방공 사령관으로 사담 후세인의 열렬한 충성파인 아랍 게릴라 민병대원들의 훈련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또한 이 인터뷰에서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일급 수배자 명단에 올라있는 55명외에 축출된 사담 후세인 정권의 더 많은 관리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재건을 감독하고 있는 제이 가너 퇴역 장군은 이라크 정부의 일부 부서들이 다음 주말까지 업무를 재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