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재 이라크에 대한 유엔 제재의 철회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19일 아직도 크게 분열되어있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이라크에 큰 타격을 주고있는 유엔 경제 제재 조치들을 철회하도록 만드는 방법에 관해 미국은 아직 결정을 보지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조지 부쉬 대통령이 유엔 안보리에 대해 대 이라크 제재를 앞으로 수개월사이에 단계적으로 철회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 신문이 보도한데 뒤따라 이같이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부쉬 대통령의 이같은 접근 방법은, 유엔에게 이라크 재건에 보다 폭넓은 역할이 주어지지않는 한 제재 철회를 반대하고있는 프랑스와 러시아등 안보리 이사국들의 반대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의도라고 말하고있습니다. 한편 미군 관계관들은, 사담 훗세인 정권의 재무 장관이 검거 됨으로써, 사담이 해외에 은닉한 것으로 믿어지는 수십억 달라의 행방을 알게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연합국의 1급 수배자 55명의 이라크인 명단에 들어있는 히크마트 이브라힘 알 아자위 전 재무 장관은 이라크 경찰이 체포해 미국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사담 본인은 아직 행방 불명중에 있으며 생사가 불명하나, 미군은 사담 정권의 인사들이 숨겨뒀던 것이 분명해 보이는 막대한 금액의 돈을 찾아냈습니다. 미 육군의 두 하사관은 바그다드에 있는 호화스런 건물을 청소하던 중 100달라 짜리 지폐 수만 달라가 들어있는 금속 상자들이 창고에 숨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사담 정권의 고위 인사들이 거주했던 이 지역의 다른 곳들에서도 미국 달라화가 든 상자들이 속속 발견됐습니다. 군인들은 지금까지 총 6억 5천만 달라 이상을 찾아냈다고 말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