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약칭 사스(SARS)로 인한 사망자가 홍콩에서 5명 그리고 싱가포르에서는 적어도 한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홍콩에서 사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4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또한 13일 42명이 추가로 사스에 감염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달에 사스가 발발한 이후 지금까지 홍콩에서 사스에 감염된 환자 수는 1천 1백 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보건부는 13일 사스로 적어도 한명이 더 사망함으로써 사스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늘어났으며 사스에 감염된 환자 수도 4명이 더 늘어 모두 1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이 피 통신은 13일 한국의 보건 당국이 26세의 한 여성에 대해 국내 첫 사스 환자인지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사스로 인한 사망자는 적어도 124명에 달하고 있으며 2천 7백여명이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