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 사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현재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지 사브리 외무장관은 4일, 영국 B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대통령은 건재하며 지도력도 제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담 후세인을 직접 봤느냐는 질문에는 상관할 일이 아니라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그후 이라크 공보장관은 바그다드를 사수하라고 촉구하는 사담 훗세인의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담 훗세인을 대신한 성명이 나온 것은 이번주 들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모하메드 사이드 알 사하프 공보장관은 처음으로 연합군이 바그다드에 인접했다고 인정했습니다. 3일 이라크 공보장관은 연합군이 바그다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2주전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면서 대규모 야간 폭격이 가해진 이후 사담 훗세인이 어디 있으며 상태가 어떤지는 별도로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군 정보기관은 3일, 개전이래 텔레비젼에 방송된 모든 사담 후세인의 모습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녹화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이라크 지도자가 살아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사담 훗세인의 말과 그가 앉아있는 방의 뒷배경, 그가 만나고 있는 사람등 비디오 테이프의 영상을 철저히 분석한 다음 결론이 내려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