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국제란에 최근 한-미 연합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한반도에 증원됐던 스텔스 전폭기와 다른 전투기들을, 북한에 대한 억지력의 일환으로 계속 남겨두기로 했다는 미군 당국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들 전폭기의 잔류 결정은 북한에게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이웃 나라들을 위협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 통일부가 밝히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 전투기의 잔류에 대해 북한이 일종의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일면에는 미 해병대 및 지상군이 바그다드를 방어하고 있는 사담 후세인의 공화국 수비대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개시했다는 소식과 열흘 전 이라크 남부에서의 매복 공격으로 행방불명됐던 미 육군 女 상병 한명이 나시라야 부근에서 미 특수 부대에 의해 구출된 데 관한 내용, 그리고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 장관과 리챠드 마이어스 합참 의장이 비난 받고 있는 현 이라크 전략을 옹호했다는 기사 등 이라크 전쟁 관련 기사들이 실렸습니다.

이밖에도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으로 불리우는 괴질이 전 세계에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개 나라에서 지금까지 62명이 사망한데 관한 소식과 미국에서 소수민족이나 여성의 고용 또는 고등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 ( Affirmative Action) 관련 두건의 사례가 현재 대법원에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조치가 1978년 이후 가장 중대한 법적 시험대에 오르게 된데 관한 소식등을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국제란에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이후 북한으로부터 한반도에 전쟁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새로운 돌발 행동이 나오지 않을까 주변 국가들이 초조해 하는 가운데 최근 몇주 동안 북한이 비교적 자제력을 보이고 있는데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북한이 현재 자제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핵무기 생산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 위협이 어떠한 협상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하면서 북한의 자제심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휘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사상자가 거의 없는 가운데 이라크에 대한 미군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점과 최근 한-미 연합 연습에 참가한 전폭기와 전투기들의 잔류 결정, 그리고 중국이 북한에 대한 경고를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들었습니다.

일면에는 미 지상군이 바그다드 금지 구역 (Red Zone)으로 진입한 가운데 공화국 수비대와의 교전이 시작된데 관한 소식과 이라크군이 비정규전을 강화하면서 사막보다는 인구밀집 지역에서의 전투에 취약한 연합군을 상대로 뜨거운 여름까지 계속될 장기 게릴라전을 전개할 것임을 시사한데 관한 소식 등이 실렸습니다.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미 해병대가 치열한 전투 끝에 사담 후세인 공화국 수비대의 방어망을 깨고 바그다드를 향해 곧바로 진격해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사령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9일동안 행방불명 상태에 있던 미군 제시카 린치씨가 구출된데 관한 소식, 이라크 전후 재건 문제를 둘러싸고 부쉬 행정부가 분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관한 기사 그리고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인구 밀집 지역으로 점점 더 깊숙히 진입해 가는 가운데 이라크 민간인들의 냉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한 분석 기사가 눈에 뜨입니다.

시카고 트리뷴:

인터넷 판에서 미군이 티그리스 강위의 교량 하나를 점령하고 공화국 수비대를 진압한 뒤 바그다드에 차츰 근접해 가고 있는데 관한 기사와 2일 일찍 바그다드 전역에 실시된 집중 공습으로 거대한 폭음이 진동하고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미국 대법원이 소수 민족 우대의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사례에 관한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관한 기사와 어메리컨 에어라인 조종사 2천 5백명 정도가 해고될 상황에 처해있다는 소식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미군이 티그리스 강을 건너 바그다드로 근접해 가고 있다는 기사와 전쟁 포로로 잡혀있던 제시카 린치씨가 구출된 지점에서 적어도 일부는 미국인으로 믿어지는 11구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 그리고 이라크 남부 사막 지대가 임시 군 기지로 선정된 이후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바쁜 군사 시설 장소로 바뀌었다는 기사 등 이라크 전쟁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