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지 명령 거부한 차량에 발포

미.영 동맹군 전폭기들은 바그다드 안팎의 목표물들과 이라크 최정예 공화국수비대 진지들에 대해 더많은 공중 공격을 가했습니다.

1일 새벽에 대규모 공습으로 인해 바그다드가 크게 뒤흔들렸습니다. 31일 밤에 이어 1일 새벽에도, 꾸준한 일련의 공중 공격이 바그다드 남부지역을 강타했습니다.

31일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미군은 나자프시 인근의 한 검문소에서 정차하길 거부한 밴 차량에 발포함으로써 7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살해당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대통령은 동맹군이 계속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하고 있는 미국인들에 대한 테러공격 가능성을 포함한 많은 위험성에 대해 31일 경고했습니다.



◆ 파월 美국무, 터키및 나토 동맹국 순방길 올라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이라크 전쟁으로 손상된 터키 및 그밖의 주요 나토 동맹국들과의 관계 치유를 겨냥한 외교 순방의 일환으로 1일 터키를 방문합니다.

파월장관은 상호 조율을 거치지 않은 터키의 이라크 북부지역 진입에 대한 워싱턴측의 반대를 거듭 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월장관은 또한 터키 의회가 미 지상군 병력의 터키 영토 사용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터키 안보 공약을 재다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확인안돼 ”

일본 관리들은 북한이 1일 또다른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일본 방위청의 보고서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한 대변인은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미사일 시험 발사에 관한 시사들이 있었으나 이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방위청 관리들은 북한이 한반도 북서부 해안 에서 미사일 한 기를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방위청은 그러나 한국이 그러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한데 뒤이어 그같은 발표를 철회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 말과 3월 초에 두 기의 단거리 지대함 미사일들을 시험발사했습니다.

일본 관리들은, 일본이 지난 주에 처음으로 2개의 정찰 위성을 지구 궤도로 쏘아올린 뒤 북한이 또다른 미사일을 발사할지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은 일본의 이같은 첩보위성 발사는 새로운 군비경쟁을 촉발할 수 있는 적대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 괴질, 예상보다 전염성 강할 수도

전세계에서 괴질로 인한 사망자수가 적어도 58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 질병이 당초 예상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보건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견해는 홍콩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새로운 92건의 급성 호흡기 중후군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나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괴질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가까운 접촉을 통해서 확산된다고 생각했었으나, 홍콩의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급속한 괴질 전염으로 이 괴질이 공기나 하수를 통해 전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호주 당국은 처음으로 괴질 발병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이 괴질이 15개 나라와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 이라크의 인권 유린 행위 비난

미국은 이라크가 광범위한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어제 31일에 발표된 미국 정부의 연례 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의 공화국 수비대와 일부 보안 요원들은 살인과 고문, 납치, 강간 등 각종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해 왔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이라크 시민의 권리를 무자비하게 침해하는 사담 후세인 정권과 같은 정권들은 흔히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과 이스라엘, 전 소련 공화국의 투르크 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 공화국 등의 인권 기록에 대해서도 비난했습니다.



◆ 미 연례 인권 보고서- 중국,북한 인권 실태 비난

미국은 이번 연례 인권 보고서에서 또한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몇몇 동아시아 국가들에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고문과 여죄수들에 대한 낙태 강요, 그리고 국력의 도구로 사형을 사용하는 것 등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부는 대부분의 국제 인권 규범들을 위법이며 또 국가목적에 위협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중국의 인권기록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인권 침해는 자백 강요와 일방적 체포뿐만 아니라 법적 테두리에서 벗어난 살인행위와 고문, 그리고 죄수들에 대한 잘못된 처우 등의 사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밖에 중국 정부가 정부당국의 인가를 받은 단체들에게만 종교활동을 허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