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부에서 작전중인 미국 지상군이 다수의 공화국 수비대와 준 군사 조직 요원들을 사살, 또는 생포한 가운데, 미국 항공기와 미사일은 월요일인 31일 오전 바그다드를 맹폭했습니다.

연합군 항공기들은 일요일 (30일)밤에서 월요일(31일) 아침까지 바그다드 공습을 계속했습니다. 토마호크 미사일에 의한 최근 공격의 목표물은 이라크 공보부와 대통령궁등이었습니다.

바그다드 주변에 참호를 파고 대치중인 공화국 수비대도 공격의 대상이었습니다.

바그다드 남부의 미국 군인들은 나자프와 사마나 부근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약 100명의 이라크 준 군사조직 전투원들이 생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중부군 사령관 토미 프랭크스 장군은 카타르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연합군의 작전은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연합군은 이제 바그다드로부터 100 킬로미터 이내 지점까지 진격해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영국군은 이라크 제2의 대도시 바스라 점령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군 대변인은 영국군 특공대가 바스라 외곽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이라크군 장성 한명을 생포하고 대령 한명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 부통령은 중부 이라크에서 29일 미군 병사 4명을 살해했던 자살폭탄 공격과 같은 미군에 대한 공격이 더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 합참의장 리차드 마이어즈 장군은, 30일 영국 텔레비전 방송에게 연합군이 이 같은 자살폭탄 공격을 극복하기 위해 전술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