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이라크 전쟁이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이탈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미 국무장관은 28일 기자들에게, 북한이 국제사회의 핵합의에 따른 자신들의 의무를 깨닫게 될,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은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서 모든 외교적 노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윤영관 한국 외교 통상부 장관과의 회담뒤에 나왔습니다.

워싱톤을 방문중인 윤영관 한국 외교부 장관은 이보다 앞서 북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새로운 과감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윤장관은 과감한 조치란 1970년대 초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문호를 개방한 것과 비슷한 접근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에서는 노무현 한국 대통령이 부쉬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위해 오는 5월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임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북한은 핵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의 대치상태를 종결하기 위한 양보를 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공격도 물리치기 위해 방위력을 증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29일, 북한이 양보와 협상을 했다면 이른바 이라크의 운명을 맞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평양 정부는 무장 해제 요구나 핵 사찰단 활동 재개 허용 요구등에 저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