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5월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쉬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북핵 위기 사태 해소 방안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영관 외무장관은 이곳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딕 체니 부통령 그리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 안보 보좌관등과 일련의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윤영관 외교 장관은 27일 기자들에게 미국과 북한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간 회담에 북한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태평양 사령관 토마스 파고 제독은, 한국의 합동참모 본부장 및 다른 관계관들과 회담하기 위해 사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중입니다. 파고 제독은 한국 관계관들에게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 진전 상황에 관해 설명할 것이지만 북한의 핵무기 야욕에 관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고 제독은 또한, 북한의 비난을 받고 있는 연례 한미 합동 군사 훈련도 사열할 예정입니다. 북한 정부는 이 훈련에 항의해 26일 유엔군 사령부의 미군 장교들과 판문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던 연락 장교 접촉을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