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다음주로 예정됐던 남북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 2차 회의와 3차 해운협력 실무접촉을 연기했습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22일, 남한이 고도의 군 경계 태세를 취한 것은 양측의 대화를 방해하는 무분별한 행위라며 비난했습니다. 남한은 북한이 미국의 대이라크 공격을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지난해 10월 , 북한이 1994년의 미 -북 기본 합의를 위반하고,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에 대한 중유 공급을 중단했었습니다.

북한은 이후 핵시설들을 재가동하고, 유엔 감시단원들을 추방하는 한편, 핵확산 금지조약에서 탈퇴하는 등 일련의 움직임을 취했습니다.

북한은 핵위기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으나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는 다자간 틀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이를 거절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