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 첫 대회인 웰치스 프라이 선수권 대회에서 지난 1951년 이래 처음으로 신인으로서 LPGA 데뷔전 우승을 노렸던 한인 크리스티나 김, 한국 이름 김초롱 선수가 마지막 날 70타로 부진해 박지은 과 함께 공동 4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김초롱 선수는 로리 케인(캐나다), 멕 말론(미국) 등 선두를 다퉜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김초롱 선수는 미국 언론이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점찍었던 멕시코 출신의 로레나 오초아 선수 (공동 16위)를 크게 앞질러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습니다.

한편, 호주의 웬디 둘란이 합계 2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의 벳시 킹과 로리 케인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