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학에 진학합니다. 대학은 졸업 후 직장 생활을 위한 준비 단계일 뿐 아니라 세계의 현재와 과거를 폭넓게 이해할수 있는 사고력을 제공해 줍니다. 또학 대학은 학생들이 예술과 과학을 가치있게 여기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미국에는 한국의 대학에 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칼리지와 유니버시티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미국의 칼리지와 유니버시티의 차이점과 유래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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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에서 보통 4년간의 교육을 마친 졸업생은 학사 학위를 받게 됩니다. 칼리지는 일반적으로 졸업후 대학원 단계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거나 연구 활동계획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통 칼리지보다 규모가 큰 유니버시티는 연구 활동 계획을 수행합니다. 유니버시티는 또한 많은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전공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칼리지와 마찬가지로 유니버시티도 4년제 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합니다. 그러나 유니버시티는 학사 과정 이후에 석사나 박사 과정과 같은 대학원 과정을 제공합니다. 근대 유니버시티들은 중세 유럽의 대학에서부터 발전되어 왔습니다. 유니버시티라는 명칭은 한가지 목표를 위해 조직된 사람들의 단체라는 뜻의 라틴어인 “유니버시타스” (Universitas) 에서 유래됐습니다.

한편, 유럽에서의 칼리지들은 동일한 관심사를 갖고 모인 학생들의 집단이었습니다. 영국의 칼리지들은 학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대부분 각 학생집단은 같은 분야를 공부했고, 따라서 칼리지는 “한가지 학습분야”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습니다.

오늘날 대부분 미국 칼리지들은 Liberal Arts즉 인문과학분야 전공 만을 제공합니다. 인문과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최초로 발전되고 교육되었던 분야입니다. 당시 인문과학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인문과학은 당시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다른 실용학문 분야와는 구별된 것으로 여겨졌었습니다.

또한, 칼리지라는 단어는 한 분야의 전공을 가르치는 유니버시티의 일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최초의 미국 대학들이 다양한 전공 과목들을 여러 분야로 구분해서 각각의 단과대학들을 칼리지라고 부른데 기원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텍사스 유니버시티의 오스틴 캠퍼스는 14개의 칼리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텍사스주 주립대학인 텍사스 유니버시티의 오스틴 캠퍼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수를 가진 대학으로 올해 5만 2천명의 재학생들이 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