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 하나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태세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남한과 미국이 말했습니다. 양국 관계관들은 북한이 2-3일내 동북 해안에서 동해상으로 대 함정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7일 북한은 선박들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자체의 배타적인 수역내에 들어오는 것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관계관들에 따르면, 평양측은 통상 미사일 시험 발사 직전 이와같은 규제를 발표합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은 2주내 두번째가 될것입니다. 북한은, 노무현 남한 대통령의 취임식을 바로 하루 앞둔 지난 달 25일 단거리 대함 크루즈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습니다.

한편, 북한 전투기들이 이달 공해상에서 미국 정찰기에 근접한 것은 그 정찰기를 북한 땅에 강제 착륙시켜 그 승무원들을 인질로 붙잡기위한 노력이었다고 보도됐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익명의 미국 국방부 관계관의 말을 빌어 북한 전투기 조종사들이 미국 정찰기에게 따라오라는 신호를 보냈으나 미국 조종사들이 이 신호를 무시하고 기지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이 즉각 24대의 폭격기를 북한에 더욱 근접한 태평양 서부의 괌섬에 있는 미군 기지로 이동 배치하도록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