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최근의 유엔 결의안을 놓고 핵심 동맹국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회의원들은 일부 동맹국들이 미국의 이익과 테러와의 전쟁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또는 민주당의 국회 의원들은, 독일이나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 같은 미국과 가까운 나라들에 대해 혐오감을 품게 됐습니다.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가장 믿을 만한 나토 동맹국으로 존중하고 있는 터키마저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터키 국회가 이라크 공격에 앞서 미군의 터키 기지 사용을 승인하려 하는 가운데, 미국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이 그같은 협력을 얻기 위해 제공해야 하는 혜택에 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주 출신 스티브 채봇 하원의원은, “어쨌든 협력을 해야만 하는 나라들에게 미국이 볼모로 잡혀있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레티넨 하원의원은, “결국은 미국뿐만 아니라 터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국제 대-테러 전에 협력하도록 하기 위해 그 같이 높은 댓가를 치루고 터키의 지원을 사야만 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격렬한 비난은, 유엔 안보리에서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반대한 핵심 전통 나토 동맹방들에게 가해지고 있습니다. 사우스 다코타주 출신 윌리엄 잰클로우 하원의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프랑스 사람들과 유럽 사람들을 폭정과 억압으로부터 해방시켜야 되겠다는 한가지 이유로 노르망디 해변에 상륙하거나 프랑스의 모든 전쟁터에서 싸우다가 오늘날 프랑스에 묻힌 수만명의 미국인들을 보십시오. 이제 미국에서는 테러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테러분자가 납치한 비행기가 들이 받은 것은 에펠탑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본의 독일 연방 국회 건물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벨기에의 들판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모래 위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있어야만 합니다.”

미국 국회의원들은 또한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헨리 하이드 하원의원 “러시아가 이라크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행동을 방해하려는 프랑스의 노력을 지지하는 것은 불행한 사태이며, 이란에 핵발전소를 건설하는 일과 같은 다른 정책들과 함께 양국간의 선린 관계를 크게 해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미국의 나토에서의 동맹관계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것을 두려워 해 국회에서의 반발을 회피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을 막론하고 일부 국회의원들은 쿠웨이트를 이라크 점령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1991년의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터기의 지원이 중차대 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상하원 모두에서 나온 발언들에 비추어볼때 프랑스와 독일이 미국 의회에서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은 가장 힘든 과제가 될것이라고 관측통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