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싸이트에서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미국 주요 신문의 1면 기사들과 한국 관련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기사는 오른쪽 난을 여시면 볼 수 있고, 그보다 더 오래된 기사는 검색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2월 28일 금요일 신문입니다.

뉴욕 타임즈:size=2 color= #0000FF>

북핵 사태에 관한 컬럼니스트의 기고문을 보겠습니다. 컬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무서운 비밀 계획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요즘 미국 국방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장 비밀스럽고 무서운 계획들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핵시설들에 대한 군사공격을 위한 계획이 거론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토프는 국방부의 대북한 군사공격 계획이 아직까지는 예비대책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국방부 관리들은 말하고 있지만 크루즈 미사일과 치명적 폭격에서부터 서울을 겨냥하고있는 북한의 막강한 야포 진지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전술 핵무기의 사용까지도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컬럼니스트는 관리들이 이 문제에 관해 공식적으로 거론하려들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정보출처가 미국 정책 만큼이나 미혹스럽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계획이 딕 체이니 부통령, 럼스펠드 국방장관과 국가안보위원회내 강경파들 사이에서 군사행동 옵션들로 거론되다가 최근 부쉬 대통령이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토프는 백악관이 어떤 의미있는 외교접촉을 꺼리기 때문에 부쉬 행정부내 일각에서는 외교가 실패할 경우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 재발위험을 무릅쓰더라도 마지못해 이번 여름에 대북한 군사공격을 명령할른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면에는 이라크 전쟁종식후 이라크를 점령할 미군 병력의 규모를 놓고 미 국방부 고위 관계관들간에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는 소식과 이라크가 최근에 발견된 미사일들을 파괴하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는 소식이 머릿 기사로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size=2 color= #0000FF>

최근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들 때문에 의도적이거나 우발적인 군사충돌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고 아시아와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세계뉴스 면에 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군사충돌 위험 증대의 근거로 북한의 동해상 지대함 미사일 시험발사와 북한 공군 젯트 전투기의 서해 남한 북방한계선 침범, 그리고 미군의 괌 기지에 B-52 폭격기 24대 증강배치 및 특수 항공기와 함정들의 북한 지역 근접이동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영변 핵발전소의 원자로를 점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핵폭탄 제조물질인 플루토늄 재처리 착수와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준비 등으로 북핵위기의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으로 한국의 관계관들과 보도들이 보고 있다는 내용의 서울발 로이터 통신 뉴스를 역시 세계 뉴스면에 실었습니다.

더불어 북한이 대포동 장거리 탄도 미사일용 로키트 추진체를 지난 1월 북한 동해안에서 시험발사 했다고 보도한 일본 요미우리 신문기사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북한이 원자폭탄 제조물질인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를 재가동시켰다는 소식을 한국 외무부가 확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세계 뉴스면에 실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5 메가왓트 급 원자로가 재가동됐다고 말했으나 노무현 신임 대통령은 28일 아침까지도 북한 원자로 재가동 착수에 관해 각의에서 아직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외무부는 이날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의 5 메가왓트 원자로 재가동 사실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외에도 1면 주요 기사들로는 유엔 무기사찰단이 최근에 찾아낸 이라크 미사일을 파괴하는데 이라크 당국이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는 소식과 미국 정부는 미국에 대한 테러공격 위험경고의 단계를 낮추었으나 알 카이다 조직이 여전히 미 본토와 해외에서 미국 목표들을 겨냥해 공격할 태세로 있다고 밝혔다는 기사도 1면에 게재됐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size=2 color= #0000FF>

1면에는 2차 이라크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에 대한 공격이 벌어질 것에 대비해 미국 연방수사국이 이라크인들과 동조 세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등 국내 안보확보를 위한 긴급대책을 강구해 놓고 있다는 소식이 중간 머릿 기사로 실렸습니다.

또 이라크 전쟁후 사담 후세인이 축출되면 이라크 재건 계획에 있어서 미국이 거의 전적으로 무장해제와 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위한 재정과 책임을 감당하는 계획과 이라크 경찰과 군대 해체 및 새로운 헌법 제정등 이라크 재건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부담하고 책임지는 계획등 크게 다른두 가지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도 1면 주요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size=2 color= #0000FF>

북한 영변 핵발전소의 원자로가 점화되어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진 다음 날,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의 핵개발 계획 재개를 둘러싼 위기사태에 관해 논의했다는 소식을 세계 뉴스면에 주요 기사로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