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한 관리는 자체의 알 사무드-2호 미사일들을 파괴하라는 유엔의 지시에 따를 것인지의 여부를 바드다드 정부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호쌈 모하마드 아민장군은 이라크가 유엔의 이같은 지시에 대한 회답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며 이 문제를 미국이나 영국의 개입없이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유엔 무기사찰단의 한스 블릭스 단장은 이같은 미사일들은 유엔이 규정한 사거리 150 마일을 상회한다고 지적하면서 파괴 작업을 오는 3월1일부터 시작하도록 이라크 측에 지시했습니다.

이라크는 이들 미사일에 유도체제와 탄두들이 탑재되면 유엔이 규정한 사거리 제한을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한 지시에 대해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라크내 유엔 무기사찰단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연락 책임자인 아민 장군은 대량살상 무기들을 갖고 있지 않다는 자국의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