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국내 최대 재벌 중 하나인 SK그룹 회장이 22일 구속된데 뒤이어 재벌기업들의 불법 활동을 단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노무현 당선자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재벌개혁이 없이는한국이 새로운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습니다. 오는 25일 대통령에 취임하는 노당선자는 한국의 세제는 현 상속세 법규의 허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정돼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계열사들의 주식들을 서로 교환하게 함으로써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된데 뒤이어 나왔습니다. SK그룹은 한국 최대의 정유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회장의 구속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넘겨줌으로써 가끔 세금을 포탈하는 가족 중심 재벌 그룹들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입장을 둘러싼 재계의 논란을 촉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