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도쿄에 도착함으로써 북한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는 나흘간의 동 아시아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22일 고이즈미 쥰이치로 일본 총리와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핵 야욕을 포기하도록 하는 다자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2일 알라스카주 기착 중의 발언으로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식량원조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은 식량을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식량 원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북한의 아이들과 이 식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식량이 확실히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작년에 북한에 13만 6천 톤 이상의 식량을 보냈는데 이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것입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의 지원은 계속 유엔 세계 식량계획이 취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12월 이래, 식량지원 자금을 제공하는 법안에 대한 국회 승인이 지연됨에 따라 북한에 대한 미국 식량 선적이 없었다고 파월 국무장관은 말했습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23일 중국을 방문한 후에 24일에는 남한으로 향합니다. 그는 이들 세 나라 모두에게 북한이 핵무기 계획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중일 3국은 모두 미국 정부와 북한 정부가 직접 회담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쉬 행정부는 다자간 회의를 통해 북한 정부화 회담하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다자간 회담을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