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시 부근에서는 이라크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대비, 해병대와 공군 병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훈련은, 교관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최악의 상황을 재현하는 극도의 어려운 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VOA 특파원이 현지를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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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해병 기지의 먼지에 뒤덮인 구릉지역에서 해병대와 해군 의무병들이 개스 마스크와 방독도구를 착용하고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교관이, “가라, 도구를 잡아라, 그것을 너희 팀에게 주어라, 가라”고 외칩니다.

닐 야가스 해군 중위는, 훈련 장병이 착용한 마스크와 장갑, 장화, 그리고 피복은 특수 장비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이른바 화학 방호복이며 장병들이 화학물질로 오염된 곳에 들어갈 때 화학무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장병들은 또한 오염 제거술을 배우는데, 오염을 제거해 안전해진 다음 작전 지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훈련 병력들은 가스 마스크를 단단히 매고 교관들이 가스실이라고 부르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그 안에는 무해한 씨-에스 가스가 퍼져 있습니다. 최루 가스와 같이, 이 시-에스 가스는 눈과 코를 맵게 합니다. 마스크가 제대로 착용됐으면, 최소한도 처음에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제나 본 해병 상병은, 그 안에서 훈련병들은 5분간 체조를 하고 잠시 동안 마스크를 벗는다면서 그때 장병들은 극도로 불쾌한 감각을 느끼게 된다고 말합니다.

“타는 듯 하고 콧물이 흐르면, 아픈 것 같이 느끼는지 확인하고 난 다음, 기본적으로 온몸에서 수분을 제거하라”고 말합니다.

교관은, “시-에스 가스를 조금 살포했다.좀 더 살포될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 중에 페르샤만 지역에 참전했던 루써 캐칭스 교관은, 전투는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담 후세인의 정예 공화국 수비대와 싸웠으며, 그 전투에서의 적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는 공화국 수비대를 전문적 군인들로 존중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신병 훈련과 그뒤의 야전 훈련은 장병들이 부딛칠 수도 있는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돕는다고 말합니다.

“장병들은 이 훈련을 받고 같은 과정을 거듭해서 반복합니다. 어떨 때는 지치기도 하지만, 이것은 근육 기억을 구축하는 것이라서, 생각을 하지 않고서도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펜들튼 병영 남쪽 65 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샌디에고 해군 기지에서는 유도탄 구축함 죤 폴 존즈호 선상에서도 훈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함정은, 첨단 이지스 전쟁 체제를 갖추고 해상 육상 그리고 공중의 목표물을 가격할 수 있는 90기의 미사일을 적재하고 있습니다. 이 함정은 또한 우주에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도 감시할 수 있는 첨단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데이빗 스텐들 함장은, 샌디에고의 항구에 정박하고 있으면서도 승무원들은, 함정 깊숙이에 있는 전투 정보로부터, 모의 훈련 장치를 사용해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어제도, 우리는 모의 훈련 장치로 수많은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 실시 훈련을 했습니다. 실제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와 어제 한 일 가운데 유일한 차이점은, 함정을 떠난 미사일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모든 단추 누르기와 컴퓨터 화면은 실제 상황과 똑 같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라면 미군 함정 죤 폴 존즈호는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페르샤만 지역으로 투입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함정의 24세의 통신장교 데렉 페드로 소위는, 진행되는 훈련은 자신을 승무원들이 참전이 요구되면 그렇게 할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확신케 한다고 말합니다.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참으로 훌륭한 승무원들이 있습니다. 이 함정에 승선한 사람들은 그들의 임무와 근무 요령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배운 일을 할 줄 알며 또 잘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직업 군인들은, 여러 해 동안 군에 있었으면서도 전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루써 캐칭즈 해병 교관은, 반복되는 훈련으로, 병사들과 수병들은, 총탄이 날라올 때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지를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