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자기 나라 주재 상대방 외교관들에게 추방 령을 내림에 따라 양국 고위 외교관들이 각각 본국으로 떠났습니다.

양국에 주재해온 고등판무관 서리는 각각 4명씩의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적대적인 양국 국경사이에 유일하게 열려있는 통로를 건너기 위해 국경지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외교적 분규는 지난 토요일인 8일에 발생했습니다.

인도주재 파키스탄 고위외교관이 분쟁중인 인도령 카시미르에서 인도의 통치에 항거하는 분리주의자들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인도측 비난이 있은뒤 인도가 파키스탄 외교관들에게 추방령을 내렸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를 부인하고 인도의 추방령에 대응해서 인도 외교관들을 추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