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유엔 무기 사찰 요원들의 대량 살상 무기 수색을 돕기위한 “U-2 정찰기”들의 이라크 영공 비행을 수락했습니다.이라크는 10일 미국제 U-2 정찰기의 사용을 승인한다는 서한을 유엔 사찰단에 보냈습니다.

바그다드측은 또한 대량 살상 무기의 사용을 불법화하는 법안을 내주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들 두 사안은, 유엔의 두 무기 사찰 고위 관계관인 한스 블릭스 단장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 원자력 기구 사무 총장이 지난 9일로 끝난 이라크 관계관들의 이틀에 걸친 회담에서 해결하지못했던 핵심 현안이었습니다. 블릭스 단장과 엘바라데이 사무 총장은 9일 회담이 끝난 뒤 이라크가 이른바 협력 필요성에 관해 “심경의 변화”를 보이고있다는 징후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4일 회담 결과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보고할 블릭스 단장은, 미국 주도의 군사 행동을 지칭하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 모종의 다른 해결책보다는 무기 사찰 과정이 계속되는 것을 보게될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10일 이라크가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지 않는다면, 강제로 무장 해제될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이라크 지도자가 전쟁 발발시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을 계획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민간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들이 취해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의 모하매드 하타미 대통령은 10일 이란이 미국 주도의 대 이라크 전쟁에 반대한다고해서 그것이 곧 이른바 “사담이 구사하고있는 방법들”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이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