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공중 참사는 아시아 국가들의 우주 계획들에 전혀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체 우주활동계획을 그대로 강행해 나갈 것이며, 일본은 재고 하고 있고, 인도는 초점을 무인 우주 계획으로 변경할 것입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텍스트: 중국의 비밀에 싸인 우주계획 을 집중 연구해온 한 전문가는, 컬럼비아호 참사는, 중국정부가 금년도에 첫 우주비행사를 우주에 보낼 계획에 대한 결의를 그 어느 때보다 드높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러시아와 미국 만이 독자적으로 인간을 우주에 보냈습니다.

중국의 우주 계획에 관한 주요 저서의 저자인 조운 죤슨-프리즈씨는, 중국의 첫 유인 우주 비행이 이루어질 때쯤이면, 컬럼비아호 참사에 대한 조사 때문에, 미국의 우주 왕복선은 아직 발이 묶여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주 여행의 어려움은 전세계에 부각됐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문제가 계속되는 상태에서, 중국이 성공적으로 우주 비행사를 우주로 발사하고 지구로 귀환시키면, 그것은 중국이 그렇게 한 일의 어려움과 업적을 아주 크게 확대시킬 것이 틀림없습니다.”

텍스트: 죤슨-프리즈씨는 중국이 공산 중국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유인 우주선 발사일을 10월로 잡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외국의 우주 전문가들은, 중국 관리들이 성공적인 우주 계획의 선전 효과를 잘 인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전 미국 우주국 기술자인 제임즈 오버그씨는, 우주 문제에 관한 수많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우주계획이 철저한 준비작업의 소산이며, 좋은 홍보 효과와 과학적, 기술적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셴조우 우주선에 대한 중국의 접근방법은, 매우 방법론적이며 매우 건전고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면서 계속 실험하고 있다고 오버그씨는 지적합니다.

중국은, 여러 해 동안 유인 우주 비행을 작업해오고 있으며, 최근에 인간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일련의 우주 캡슐의 제4세대를 시험 비행했습니다.

쟝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우주 사업의 강력한 지지자로 컬럼비아호에 탑승했던 미국과 이스라엘의 우주 비행사들이 참변을 당한 뒤에 즉시 미국과 이스라엘에 조의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우주국은, 우주 왕복선이 안전한 것으로 판명이 날 때까지 일본인 우주비행사들의 우주 비행을 금한다고 발표하면서,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우주 비행사 한명이, 3월 1일로 예정됐던 다음 번 우주 왕복선 비행에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이 컬럼비아호 사고를 조사하는 동안 일본은 모든 우주 왕복선 비행이을 중지시켰습니다.

죤슨-프리즈씨는, 컬럼비아호 참사는 일본 특유의 조심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합니다.

“컬럼비아호 참사는, 일본의 여론과 정치 판도에 미칠 영향을 두려워 해서 그같이 파국적인 실패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위험 을 회피하려는 습관적인 안전위주의 자세로 일본을 두단계 더 후퇴하게 만들었다고 죤슨 프리즈씨는 말햇습니다.”

텍스트: 죤슨-프리즈씨는, 일본이 그동안 유인 우주 계획의 시작을 논의해왔다고 말합니다. 죤슨-프리즈씨는, 컬럼비아호 참사로 야기된 조심성이 중국의 유인 우주 계획에서 나오는 경쟁심리로 극복될 수 있을런지 앞으로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인도는, 컬럼비아호 참사에서 희생된 우주비행사 칼파나 차블라의 상실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차블라씨는, 인도 태생으로 미국으로 이민와서 미국에 귀화한 뒤에 우주계획의 일원이 됐었습니다. 차블라씨는, 모국에서 여성 영웅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유인 우주 계획이 없으나,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에 로보트 탐사선을 보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차블라씨를 상실한 아픔은 인도가 그 비용이 유인 우주선보다 훨씬 저렴한 무인 우주선에 초점을 두도록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