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장기적으로 관찰해 온 일부 전문가들은 과격파 회교도들의 목소리가 수가 많고 잠재적으로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닌 온건파 회교도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이들의 온건한 목소리를 보다 잘 들어낼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좀더 자세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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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캐롤 머피씨는 현대 회교의 신학적 위기에서 온건파 회교도들이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머피씨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살았으며, 서너해 동안 카이로에서 워싱톤 포스트 지국장을 지냈습니다.

머피씨는 오늘날의 회교도들은 그들의 종교를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논쟁은 근본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말하는 신학적 성찰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머피씨는 말합니다. 그러나, 중동 위기는 온건한 목소리들을 질식시키고 있다고 머피씨는 말합니다.

“왜 정통파들이 더 큰 소리를 내는가? 그리고 왜 그들은 현재 더 동요하는가? 이는 사람들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정치적 자유의 부족, 그리고 미국의 각종 외교 정책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동의 신학적 논쟁에 있어서 온건파 목소리들은 아주 조용합니다.”

머피씨는 [회교의 정렬]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현대 중동에서 이집트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머피씨는 회교의 역사를 검토하면서, 오늘날의 위기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회교의 심각하고 역사적인 위기를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1천 3백년전 창건된 이래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몇 세대가 걸릴 것입니다.”

머피씨는 극단파와 온건파 회교도간의 불균형이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다니엘 벤자민씨는 그같은 변화는 민주주의를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벤자민씨는 전략 및 국제 문제 연구소에 재직하고 있으며, 종교적인 동기를 지닌 테러와 이것과 싸우려는 미국의 노력을 기록하는 [신성한 테러의 시대]라는 책의 공동저자입니다.

“장기적 해결책은 민주화입니다. 왜냐하면 강력한 민주주의만이 이 지역에 존재하는 불만을 자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매우 섬세하고도 느린 과정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막대한 안보상의 이해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지역의 민주화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길고 확고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구의 민주주의가 목표가 되서는 안된다고 시블리 텔라미씨는 말합니다. 매릴랜드 대학교에서 중동 정치 및 분쟁 해결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텔라미 교수는 회교 세계에 대해 광범위한 저술활동을 했으며, 중동 전 지역에 방송되는 아랍어 라디오 몬테 카를로 방송에 주간 논평 프로그램을 맡고 있습니다.

“나는 문제가 중동에 민주주의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번 세대 동안에는 중동에 서구식 민주주의가 정착되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우리가 희망 하는 것은 전제주의의 감소와 민권과 정치적 권리의 증대, 국민의 힘의 증대, 정치적 자유화, 경제적 자유화, 그리고 사람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증대시켜 주는 것등 입니다.”

칼라일 머피씨도 이에 동의합니다. 머피씨는 다른 나라들, 특히 미국은 중동에서의 인권과 언론의 자유 그리고 정치 자유화에 대해 일관되게 얘기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리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일반 대중도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머피씨는 덧붙입니다.

“그들을 격려하고 젊은이들이 훌륭한 지도자라고 생각하게 격려하기 위해서, 그곳에 있지만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겁내고, 교육이나 대화의 마당이 부족한 중동의 온건한 목소리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방안을 생각해냅시다. 나는 이것이 미국에 있는 종교 지도자들과 사업가들 그리고 대학교들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것이 전면적인 일이지만,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머피씨는 온건파 회교도들은 회교 세계에서 변화를 시작할 수 있으나, 그것은 정치적 경제적 좌절이 완화될 때에만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