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무기 사찰단은 27일 이라크에서의 첫 두달에 걸친 대량 살상 무기 수색에 관한 결과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보고합니다. 한스 블릭스 무기 사찰단장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 원자력 기구 사무 총장은, 이라크가 사찰 요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았으며, 이라크 상공에서의 감시 정찰 비행을 가로막고, 이라크 과학자들과의 개별 단독 면담 시도를 계속 차단하고 있다고 보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무기 사찰 관계관들은 또, 이라크가 지난 달에 제출한 12.000쪽의 무기 신고서에 드러난 화학 및 생물 무기 비축건에 관해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의 나지 사브리 외무 장관은, 이라크 정부가 유엔 사찰 활동에 전전으로 협력해왔으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거한 의무들을 모두 준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를 이른바 침략하려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비난했습니다.

26일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 장관은 유엔 무기 사찰 활동이 그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사찰 활동이 끝나야 한다고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영국의 잭 스트로 외무 장관은 27일 이라크의 사담 훗세인 대통령에게 있어서 “이제 시간이 다 돼가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도미니커 데 빌팽 외무 장관은 26일 늦게 사찰 요원들이 시간을 더 필요로하며, 사찰 임무를 완료하자면 수주 또는 수개월이 걸릴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