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라크 군사 공격에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19일 워싱턴을 비롯한 전 세계 다른 도시들에서 연이틀째 계속됐습니다. 수백명의 시위자들은 이날 백악관 주변에서 소규모지만 떠들썩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터키와 영국, 벨기에 그리고 스페인등 유럽 지역에서도 19일 수 천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습니다. 앞서 18일에는 이곳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내 대도시들에서 수 만명의 평화 운동가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여론 조사들에서 미국인들은 국제적인 지지를 받는 경우에 한해 이라크의 대량 파괴 무기를 파기시키기 위한 군사 행동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반전 시위는 18일 일본과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미국외의 다른 지역들에서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들에서는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대 이라크 군사 행동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수가,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보다 훨씬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