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핵 분규가 해결되면 북한의 연료 부족을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제임스 켈리 미 국무차관보가 말했습니다.

서울을 방문중인 켈리 차관보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핵 문제와 관련, 국제사회에 대한 평양측의 응답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책임, 특히 핵무기 제거에 관해서 북한과 대화할 의지가 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일단 핵 문제가 해결되면 북한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 기회가 있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핵문제가 해결된다면, 미국의 개인 투자가들 및 다른 국가들이 북한에 연료를 지원 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수 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회담하고 난 다음 기자회견을 갖고 그와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 외교관들이 지난주 빌 리처드슨 뉴 멕시코 주지사와 비공식적으로 만났을때 아무 새로운 것도 제시하지 않은데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바 있는 리처드슨 주 지사는 일요일인 12일, 북한은 호전적인 언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대치 상황을 해결하기 원하고 있는 것으로 자신은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슨 주 지사는 북한측의 요청으로 3일동안 뉴멕시코주 수도인 산타페에서 북한의 한성렬 유엔주재 차석대사등 외교관들과 회담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북한과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는가에 관해 아시아 국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한국 외무장관, 안보 보좌관등과 회담하고 14일 중국으로 떠납니다. 그는 일본, 싱가폴, 베트남등도 방문해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12일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에서의 나흘간의 일정 중 마지막 날,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에 국제사회와 조화를 이룰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