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음악이 있는 곳에에서는 제 45회 그래미상 시상식 후보자들과 후보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제 45회 그래미상 후보자 명단이 지난주 화요일이였던 7일 뉴욕에서 발표됐습니다. 그래미상은 1957년 설립된 전미 레코딩 예술과학 아카데미, NARAS (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and Science)에서 주최하는 대중 음악에 대한 상으로 그래미상 시상식은 이제 미국의 축제가 아닌 전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 후보들 중에는 8명의 가수들이 올해의 노래와 앨범등 주요 5개 부문 후보로 선정돼 치열한 각축을 벌이게 됐습니다.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지난 7일 후보 발표회장에는 신예 존 메이어와 애브릴 라빈, 리듬앤 블루스 스타 넬리와 아산티, 그리고 컨츄리 가수 케니 체스니, 락 디바 신디 로페, 그리고 엔 싱크의 멤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참여했습니다.

9-11 테러 공격 이후 발표한 새앨범 "The Rising"으로 가장 강력한 그래미상 후보로 주목받는 부르스 스프링스틴과 함께 그리고 에미넴은 수백만장이 팔려나간 앨범 "he Eminem Show" 성공에 힘입어서 올해의 앨범 부문등 총 5개 부분에 올라있습니다. 부르스 스프링스틴의 "The Rising" 전해드립니다.

음악: 부르스 스프링스틴의 "The Rising"

스프링스틴과 에미넴 이외에도 아산티와 넬리, 애브릴 라빈, 노라 존스, 쉐릴 크로우, 라파엘 사딕, 그리고 컨츄리 트리오 딕시 칙스도 모두 5개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놓고 경쟁합니다.

특히 올해 그래미상 후보로 힙합가수 넬리의 넬리빌과 에미넴의 에미넴 쇼가 올해의 앨범 부문에 나란히 선정됨으로써 그래미가 힙합을 냉대해 왔다는 불만이 어느정도 수그러드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올해 최고 신인 가수 부문 후보로 선정된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전해드립니다.

음악: 노라 존스 "Don’t Know Why”

노라 존스와 함께 올해 그래미상 최고 신인 가수 부문에는 아산티와 애브릴 라빈, 미셀 브랜치, 존 메이어가 함께 올라있어서 이 부문은 올해 최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문중 하나입니다.

1998년 이래로 올해 처음으로 뉴욕에서 열리게 되는 그래미상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방송됩니다.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 역시 5개 부문 후보로 오른 올해 20살의 신인 여가수, 애브릴 라빈의 “Complicated”전해드립니다.

음악: 애브릴 라빈 "Complicated"

미국 영화계 소식으로 리차드 기어와 르네 젤웨거, 캐서린 지타 존스가 주연한 뮤지컬 영화 시카고 (Chicago)를 소개해드리고, 영화속에서 캐서린 지타 존스가 직접 부른 재즈곡, All That Jazz를 전해드립니다.

이민호의 음악 천국 시간에는 어서 (Usher)의 곡 "You Make Me Wanna"와 "U Got It Bad"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