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북한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북한과의 담판에는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공식 확인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신문과의 회견에서 파월장관은 미국으로서는 북한의 핵무기 야욕에도 불구하고 공산 북한을 침공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월장관은 북한으로서는 미국이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이상의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 계획 해체를 위한 북한과의 대화를 제의했으나 북한은 아직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북한이 자체의 핵개발 계획을 종식시키도록 설득하기 위한 미국의 양보조치는 없을 것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남한이 당초 제의한 것보다 1주일이 늦은 오는 21일부터 남북한 장관급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남한 관리들은 북한측이 핵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측간의 논의를 늦추는데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한 적십자 관계자들은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에 관한 실무 회담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