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립 대학( The Ohio State University)이 올해 미국 대학 풋볼 선수권을 차지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는 2차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지난해 우승자인 마이애미 대학을 31-24로 물리쳤습니다.

랭킹 2위의 오하이오 주립대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랭킹 1위인 마이애미 대학으로부터 5개의 실책을 뽑아내며, 34연승을 달리던 마이애미의 연승 기록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은 정규 시간 종료 직전에 필드 골을 성공시켜 17대17 동점을 이루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이 나란히 7점씩 추가해 2차 연장전에 돌입한 가운데, 오하이오 주립대는 모리스 클라렛의 터치다운으로 7점을 추가한 반면, 마이애미 대학은 오하이오 주립대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오하이오 주립대는 14승 무패를 기록해 12승 1패의 마이애미 대학을 따돌리고 지난 1968년 이후 34년만에 처음으로 대학 풋볼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