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 알-카에다는 지난달 케냐에서 발생한 이스라엘인 소유 호텔과 여객기에 대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콰타르에 본부를 둔 알-자지라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 육성 녹음에서 알-카에다의 술레이만 아부 가이스 대변인은 케냐에서 벌어진 두건의 공격이 알-카에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이스라엘과 미국 목표물들에 대한 공격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 육성 녹음 내용은 한 회교도 웹사이트에도 실렸습니다.

아부 가이스는 이른바 기독교도와 유태교도 동맹은 어느곳에서도 더 이상 공격에서 면제될 수 없다고 말하고 알-카에다가 중요한 시설물들과 전략적인 장소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부 가이스는 미국 당국이 추적하고 있는 알-카에다의 지도급 요원들 가운데 한명이며, 미국이 지난해 10월 대아프가니스탄 공격을 개시한 이래 숨어지내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알-카에다가 체크 공화국의 수도 프라하에서 유태교도와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