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 size=2 color= #0000FF>

이 신문은 미국 국민들의 반전 움직임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 최상단에 반전 시위자들의 사진을 곁들여 싣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앰허스트 발신으로 된 이 기사는 어떤 여자가 딸과 손녀의 생일에 가족들이 모여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가 화제가 전쟁쪽으로 옮겨지면서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게 되면 해안경비대에 복무하는 25세된 손자가 소집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는 유엔의 무기사찰이 시작되기도 전에 어째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겠다고 위협하는지 그 까닭을 알 수가 없다면서 전쟁이 터지면 이라크의 여자들도 아들들과 남편들이 죽게 되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모든 어머니들은 자동적으로 그런 성격의 폭력에 반대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전쟁에 반대하는 어머니 운동을 펼칠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이 기사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 1면의 또 다른 주요 기사로는 미국의 최근 이민자들이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일자리의 절반을 차지함으로써 미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노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국세조사 자료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 노동시장 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한 이 기사는 지난 10년 동안 특히 새로운 남성 근로자 10명 가운데 여덟 명이 지난 10년 동안에 미국에 온 이민자들이며 이곳 수도 워싱턴에 인접한 매릴랜드주의 경우 새로운 이민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 증가의 76 퍼센트에 달했으며 버지니아주의 경우엔 44퍼센트에 달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 밖에 추수감사절로 시작된 미국의 휴가 여행철을 맞아 워싱턴 유니온 스테이션 철도역에 줄지어 서있는 여행자들의 모습을 1면 중앙에 큼직하게 싣고 공항이나 철도 역에서 별다른 지연이나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는 어떤 여행자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 size=2 color= #0000FF>

이 신문은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복귀소식을 1면 머릿 기사로 싣고 4년만에 바그다드에 복귀한 사찰 요원들이 그들의 사무실 벽에 이라크 당국의 도청 장치가 돼 있을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정원에 나가서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던가 사무실 안에서는 쪽지에 글을 적거나 심지어는 수화로 의사소통을 하는 실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엔 무기사찰 요원들은 또 이라크에서 대량 파괴 무기들을 찾아내 제거하는 유엔 사찰 요원들의 능력을 미국 정부내의 강경파들이 의문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을 앉고 있으며 심지어는 고위 사찰 전문가들 가운데 일부는 미국의 강경파 관리들이 군사 행동의 길이 트이도록 유엔 사찰단의 실패를 바라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을 정도라고 바그다드 발신 기사로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또 이라크에 대한 전쟁이 불가피하게 될 경우 이웃 아랍 국가들이 지지할 태세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도 1면의 또 다른 머릿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아랍 국가 지도자들은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지지하되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야 하고 민간이 사상자수가 적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size=2 color= #0000FF>

이 신문은 러시아의 오래 된 핵무기 화학 무기들이 테러리스트들의 수중에 들어갈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소식을 1면 머릿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발신의 이 기사는 미국이 구 소련의 대량파괴 무기들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폐기하는 일을 돕기로 약속한지 11년이 지나고 조지 부쉬 대통령 행정부가 구 소련의 대량파괴 무기들을 테러리스트 수중에 들어가지 않도록 확보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한지 14개월이 지난 현재, 방대한 양의 치명적인 무기들이 여전히 빠져나갈 위험에 놓여 있다고 미국 관계관들과 무기확산 방지 전문가들이 지적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 신문의 또 다른 1면 주요 기사로는 10년 전 이라크의 침공으로부터 쿠웨이트를 구출해준 미국이 지금은 일부 반 서방 극단주의 쿠웨이트인들에게 적으로 변하는 조짐들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을 쿠웨이트 시티 발신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조짐의 한 가지 사례로 지난 주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미국 군인들의 자동차를 쿠웨이트 경찰관이 속도위반을 이유로 정차 시킨뒤 아무런 경고도 없이 두 미군 병사에게 총격을 가했던 사실과 지난 10월 훈련 중이던 미 해병대 군인들을 기습 공격해 쌍방간에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등이 모두 과격 쿠웨이트인들의 반미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 기사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 size=2 color= #0000FF>

이 신문은 이라크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유엔 무기 사찰단의 활동 소식을 주요 기사로 싣고 유엔 사찰 전문가들이 사찰 대상 지역을 아무도 모르게 전격 방문해 기습 사찰을 벌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칸 바니 사아드 소재 비행장 사찰 현장 발신으로 이 비행장의 이라크인 라디프 모하메드 소장이 사찰단의 도착을 알지 못한 채 비행장을 떠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사찰단이 도착한 것을 안 후에도 비행장안에 들어갈 수 없도록 저지당한 가운데 유엔 요원들의 사찰이 진행됐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신문은 그 밖의 주요 기사로 중산층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느라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을 싣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한때 쾌적한 집에 살며 좋은 자동차를 타던 40대 50대 근로자들이 지금은 모두 일자리를 잃고 그 가족들도 대부분 실직한지 1년 이상되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 모여서 교회들을 통하거나 도서관들이 제공하는 일자리들을 찾아 의논하고 정보들을 교환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들이 고용될 기대는 내년 중반기 이전까지는 희박하다고 이 기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 size=2 color= #0000FF>

이 신문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남아공화국 케이프 타운에서 열린 에이즈 퇴치 운동에 관한 행사 소식을 주요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전세계에 걸쳐 에이즈 바이러스 / H-I-V 감염자수가 4천2백 만명에 달하며 그 가운데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이 h-I-v 감염자의 75퍼센트에 달한다는 유엔 에이즈 퇴치 계획 보고서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