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 동안, 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룩해, 지금까지 개발 도상국가운데 최대의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국이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홍콩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국의 소리 기자는, 중국의 이같은 급속한 경제 발전이 함축하고 있는 바에 관해 중국의 이웃 국가들사이에선 부러움과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있다고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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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아시아국가들은, 앞으로 중국과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갈수록 더 우려하고있습니다. 전 싱가포르 지도자, 리콴유씨는 중국의 경제 규모는 코끼리로, 동남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규모는 쥐로 변모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매년 400억 달라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있는데, 이는 다른 어느 아시아 국가의 경우보다 4배나 더 많은 것입니다.

일부 외국인 투자가들은, 중국의 저임금율과 숙련된 노동력에 이끌려, 동남 아시아와 심지어 일본에 있는 공장들을 폐쇄하고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경제에 관해 자문하고 있는 사이몬 오구스씨는, 25년전 시장에 근거한 경제 개혁을 시작한 이래 중국은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경제적 모델을 능가하려 애쓰고있다고 말합니다.

“중국은 현재,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그러했듯이, 처음에는 정치적 자유와 시민 자유를 규제했다가 다음엔 국민에게 “입 닥치고 가만있어, 우리가 너희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줄것이다”라고 영혼을 팔아먹는 파우스트식 흥정을 제의하는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오구스씨는, 중국인들이 갈수록 부유해짐에 따라, 정부에 대해 정치적 자유의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믿고있습니다. 엑손 모빌 석유 회사의 홍콩 지부 전무 이사로서 베이징에서의 회사 업무를 총괄한바 있는 스테판 골드만씨는, 중국은, 외국인들이 사업을 하기에 손쉬운 곳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중국은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아직도 사업을 하기에 어려운 단계에 있는 장소입니다. 타협을 보자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타협을 보는 것도 협상 대상인 개인이나 기관에 여전히 크게 좌우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개인이나 기관들은 언제건 변할수있습니다."

중국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있는 엑손 모빌사는 중국에서 현재 진행되고있는 경제 개혁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씨는, 외국 투자가들을 보호하고, 그들을 중국의 법률하에 동등히 취급하고 한다는 점을 확실히하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조치들이 취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급속 성장 지역에 인접해있는 홍콩은 본토와 경쟁하는데 자체의 문제점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본토 시골 지역보다는 아직도 훨씬 부유한 홍콩의 기업계 지도자들은 이 특별 행정구의 장래에 관해 낙관하지 못하고있습니다. 홍콩에 있는 미국 상공 회의소의 프랭크 마틴 소장의 말입니다.

“홍콩은, 제가 보기에, 스스로가 자초한 신뢰 위기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신뢰 위기는, 재산 가치가 1997년의 최고치로부터 약 65%나 추락해 거의 몰락한데 주로 기인하는 것입니다. 또, 실업율이 높아진데도 그 원인이 있습니다."

홍콩의 물가는 4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홍콩은 중국 남부를 위한 수출과 금융 센터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홍콩의 역할이, 인근 중국 도시들로부터의 갈수록 더 거센 경쟁에 부닥치고있습니다. 경제 자문가인 사이몬 오구스씨는, 중국에서 모든 사람이 잘 살고 있고 중국의 경제 발전이 조금도 위축됨이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잘못이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알다시피, 중국은 이같은 마술을 상당히 오랫동안 잘 해낼 수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선, 상당히 불균형적인 성장 때문에 내적으로 반체제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륙의 성 지방과 변두리 지역,그리고 동북부의 사양 지대는 모두 성장이 상당히 뒤처져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인들은 부의 재 분배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또한 현 단계에서 대단히 지방적인 형태를 띄고있는 반체제 목소리에 대한 단속에 나서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 중국이 아시아에서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경제적 성공 국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소득은 증가일로에 있고, 수출은 붐을 이루고있어, 중국은 최근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대한 아시아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