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50년만의 최대 연방 정부 조직 재편인 국토 안보부 창설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이 법에 서명하고, 신설되는 국토 안보부는 이 새 시대의 위험인 테러리즘으로부터 미 국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국토 안보부의 설치는 미국의 자유와 안보, 생활 방식을 수호하려는 이 위대한 나라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첫 국토 안보부 장관으로 톰 릿지 현 국내 안보 보좌관을 지명했습니다.

각료급 부처인 국토 안보부는 해안 경비, 비밀 경호, 국경 순찰등 22개 연방 기관의 업무를 전부 또는 일부를 인계해 통합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직원수는 17만명에 이르고 운영 예산은 약 400억 달라가 될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국토 안보부가 미국의 국경선 일대와 공항의 안보를 증대하고 중차대한 기반 시설을 보호하며 정부의 비상 대책을 통합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에서의 계속되는 테러 위협과 대량 살륙 위협은 단합되고 효과적으로 대응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수사국(FBI)와 중앙 정보국(CIA)는 일부 법 집행 전문가들의 비판에 따라, 국토 안보부에 통합되지 않도록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