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과거 인권 변호사였던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가 다음 달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에서 진보적인 개혁파 당들을 대표할 단일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노 후보는 한국 축구 연맹 회장인 정 몽준 후보와 22일 텔레비전 토론을 벌인 뒤를 이어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정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24일에 발표된 이 여론 조사 결과는 노 후보가 현 집권당인 자신의 민주 당과 새로 결성된 국민 통합 21등 두 정당 모두의 지지를 얻게 되리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노 후보의 도전자는 보수 야당인 한 나라당의 이 회창 후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