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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는 한국의 두 여중생 사망사고 군사 재판에서 미군 관제병이 배심원단의 무죄평결을 받은데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사고를 낸 미군 궤도차량의 관제병인 훼르난도 니노 피고는 무죄평결이 내려진 뒤 환한 표정으로 부인과 포옹하고 변호인단과 악수를 하면서 기뻐한 반면에 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들은 즉각 반발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 대변인은 이번 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10명의 시민 운동가가 오는 12월2일 부터 백악관 앞에서 1주일간 항의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뉴욕타임스에는 20일 한반도 서해상의 북방 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대해 남한 경비정이 두발의 경고 사격을 가하자 북한 경비정이 즉각 퇴각한데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는 남한의 합동참모본부 발표를 인용해서 20척 가량의 중국 어선들에 대한 경계활동을 펼치던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 이남 1.5마일 지점에서 14분간 머물다 4척의 쾌속정을 대동한 남한 경비정으로부터 경고사격을 당한 뒤 즉각 북방한계선 이북으로 퇴각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6월 남북한 양측에서 사상자들이 발생한 해상교전에 뒤이어 마련된 새로운 교전수칙이 적용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는 또한 남북한이 경의선 및 동해선 도로 철도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주에 비무장지대에서 공동 측량을 실시하기로 합의한데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사흘간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도로 철도 연결을 위한 실무 회의에서 타결된 이같은 합의로 동해선 구간의 공동 측량은 오는 26일과 27일, 그리고 경의선 구간에 대해서는 29일과 30일에 각각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의 대북한 포용 정책의 상징인 남북 도로철도 연결사업으로 동해선 도로는 오는 12월초에, 그리고 철도는 올 연말까지 각각 개통시킬 에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는 또한 유아 두명이 포함된 탈북자 17명이 베트남 국경을 넘으려다 중국 경찰에 검거, 억류되어 있다고 한 난민 보호운동 단체가 밝힌 것으로 전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난 13일 베트남 국경 수비대에게 붙잡혀 중국 으로 추방된 뒤 현재 중국 당국에 억류돼 있는 이들 탈북자는 북한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올들어 지금까지 백명이상의 탈북자들이 중국내 외교시설과 학교들에 진입해 남한으로의 망명을 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내년도 매출 10% 증가를 예상하는 가운데 지엠 대우자동차 생산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한국산 자동차들의 세계 시장 점유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한 기사가 뉴욕타임스 에 실렸습니다.

새로운 모델들과 품질 향상, 품질 보증기간 연장 등이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인 한국의 세계시장 점유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올해 25조3천억원 매출에서 내년에는 28조원 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지엠 대우자동차도 올해 약30만대 생산에서 내년에는 약 40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size=2 color= #0000FF>

부쉬대통령의 재가만 남겨둔 국토안보부 창설은 총 22개 연방 부처 직원들을 규합해 17만명으로 구성되는 50여년만에 최대 규모의 미 연방정부 기구 개편이라면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체코를 방문중인 부쉬대통령은 상원 통과 소식을 전해들은 뒤 이는 미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역사적이고 대담한 조치라고 반긴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테러사태로 인한 손실을 연방정부가 보전하게 하는 테러보험 법안도 상원을 86대11의 커다란 표차이로 통과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리스 타임스size=2 color= #0000FF>

오늘 로스엔젤레스타임스 신문 1면에는 국토안보부 창설 법안 상원 통과 머리기사와 함께 7만7천톤의 중유를 싣고 스페인 근해에서 선체 균열로 유조선이 침몰하면서 완전히 두 동강이 난 대형 사고로 엄청난 해양 오염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큼직하게 실렸습니다.

지난 1989년에 발생한 미국 엑슨 발데즈호 유조선 침몰사고와 같은 규모의 환경 재난으로 스페인 해안에서는 이미 수많은 조류가 떼죽음을 당하고 일대 어민들의 조업이 중단된 가운데 중유의 해양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size=2 color= #0000FF>

오늘 휴스턴 크로니클신문 웹사이트에는 오늘날 북한의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는 최선책은 조그마한 동네에서 한 실직자 가구가 집 주변에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해 놓은 뒤 동네 사람들이 매일 먹을 것을 갖다 주고 난방비를 대신 지불하지 않는다면 다이나마이트를 폭발시켜 다함께 죽일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는 것이라는 기사가 실려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동네 건너편의 다른 동네에 살고 있는 현지 경찰관인 엉클 샘은 주민들에게 이같은 위협에 굴복하지 말도록 조언하고 있으나 이 마을 주민들로서는 어쨋든 이같은 불량배와 함께 살아가야만 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