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쉬 행정부는 1994년에 체결된 북한과의 핵합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국무부의 제임스 켈리 차관보가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앞서 북한을 방문한바 있는 켈리 차관보는 19일 기자들에게 현재 미국의 견해는 북한측이 그 합의를 무효화된 것으로 밝혔고 미국측은 그렇다고 여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켈리 차관보는 북한의 핵 계획 중지를 댓가로 북한에 중유를 제공키로 했던 합의의 모든 면에 대해 서둘러 어떤 새로운 결정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켈리 차관보는 자신이 지난 10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갖고 있음을 자기에게 시인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 발표로 인해 북한에 대한 연료공급은 오는 12월부터 중단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그리고 유럽연합으로 구성된 콘소시움 케도는 지난주 북한에 대한 연료 제공을 중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연료제공은 이달 11월 분이 19일 마지막으로 북한에 이미 도착된 상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