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의 수가 70명에서 많게는 80명까지 될수도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을 포함한 여러 보도들은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 북한이 간첩교육을 위해 납치한 것으로 북한 정부가 시인한 13명 일본인 피랍자들외에도 칠팝십명의 일본인들이 더 납치되었을 것으로 일본 경찰은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일본 정부는 다음번 북한과의 수교 협상에서 관련 증거물들을 북한측에 제시할 것이라고 이들 언론들은 미확인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후꾸다 야쑤오 관방장관은 일본 정부에 의해 이미 확인된 피랍자외의 추가건수들을 추정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매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습니다.

일본인 추가 피랍자문제를 제기하게 될 다음번 북한과의 수교회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피랍자수를 당초 15명으로 주장했었으나 북한은 13명의 피랍사실만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간첩교육에 일본어 교사로 이용하기 위해 일본인들을 납치한 사실을 시인하자 수십명의 다른 가족과 친척들도 일본 경찰에 실종 사건을 신고했습니다.

일부 납치사건이 발생했던 니가타현의 경찰은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는 가족들로 부터 약 30명의 실종 사건을 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