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무기 사찰 요원들이, 바그다드측의 무장 해제를 요구하고있는 강경한 새 유엔 결의에 의거, 대량 살상 무기를 찾기 시작할 이라크로 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은, 이들 사찰 요원들이 오는 18일 이라크에 도착해, 2-3주내 사찰 활동을 개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난 사무 총장은, 바그다드측이 협력하지 않을 경우 사찰 요원들은 어떻게 할지를 알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무기 사찰반은 무기 수색에 착수한지 두 달 뒤, 이라크 측의 유엔 결의 순응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무기 사찰 반이 이라크에서 화학 및 생물 무기와 핵 무기를 찾기 위해 방문할 잠재적인 장소, 천 여 군데의 명단을 이미 작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14일 이라크가 대량 살상 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는 바그다드 측의 부인을 일축하고, 이라크는 분명히 그러한 무기들을 갖고있으며, 사찰 요원들이 그들 자신의 결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한편, 사담 후세인의 아들, 우다이가 소유하고있는 국가 통제하의 이라크 신문, 바빌 지는, 바그다드측의 유엔 결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라크간의 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에서, 결의 수락은 이라크측의 선의를 과시한 것일 뿐 대량 살상 무기를 갖고 있진 않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