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이라크의 무장 해제를 요구한 유엔 결의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의회 비상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회 관계자들은 오는 11일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랍 외무장관들은 10일, 이라크 무장 해제에 관한 유엔 결의안을 환영하는 성명을 끝으로, 이틀 동안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던 아랍 연맹 외무장관 회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아랍 연맹은 성명을 통해, 바그다드에 대한 군사 공격은 모든 아랍 국가들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성명은 또한 아랍 전문가들이 이라크 유엔 무기 사찰단과 동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라크는 다음 주 중에,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만장 일치로 통과된 대 이라크 결의안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아랍 연맹 내부 소식통들이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습니다.

유엔 결의안은 바그다드 측에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음을 입증할 것을 요구하면서 만일 유엔 결의안에 따르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군사 행동을 위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