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달 발리섬에서 일어난 나이트클럽 폭탄테러의 주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했던 것으로 명백히 드러남으로써 그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 분자들을 만났거나 훈련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9일, 발리섬 폭탄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시인한 암로지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40살의 기계공이 아프가니스탄과, 태국, 말레이시아를 여행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또, 텐굴룬 마을에 있는 다른 범행 용의자들의 가택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습니다. 암로지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당국에 검거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암로지의 체포를 지난달 12일 적어도 180명의 사망자를 낸 발리섬 나이트 클럽 폭탄테러에 대한 수사작업의 첫번째 돌파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