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은 북한 정부가 핵무기 개발 계획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기 전에는 북한과 어떤 새로운 경제적 접촉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명은 9일 남한과 북한이 이틀 일정으로 평양에서 열린 경제 협력 회담을 마무리 짓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남한은 이미 진행중인 협력 사업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들에는 합의했으나,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북한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남한측은 북한정부가 우선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자체의 핵 무기 개발 계획을 중단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관리들은 남한측의 이러한 요구에 직접적으로 답변하기를 거부했으나,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 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8일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하는 일을 이웃 나라들에게 맡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일본과 남한, 중국, 그리고 러시아는 핵무기 공격 사정권에 있기때문에 북한의 핵 개발에 더욱 우려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임스 켈리 미국무부 차관보와 더글라스 페이스 미국방부 차관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과 남한,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