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기 국가주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후진타오 부주석은 중국 국민에게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맑스주의 이념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진타오 부주석은 9일, 5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2천명의 각 지역 당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같이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각지역 당대표들은 지도부의 세대교체문제와 자본주의 사업가 유치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8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공산당은 앞으로 정진하기 위해 더 많은 자본가들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서방국가의 정치적인 모델을 모방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76살의 장쩌민 국가 주석은 이번 전국대표대회에서 자신의 공산당 총서기 직을 후진타오 부주석에게 이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쩌민 국가주석은 또, 내년 초 국가 주석 직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