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 아세안의 10개 회원국 지도자들이, 발리 섬 폭탄 테러 사건에 뒤따라 주로 테러 문제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 정상 회의를 위해 속속 캄보디아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들 아세안 지도자들은 3일 저녁 프놈펜에서 실무 만찬을 가지며, 4일에 이틀간의 정상 회의를 정식 개막합니다. 아세안 지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테러와의 싸움에 관한 선언문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태국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가 참여하고있는 동남 아시아 반 테러 협정에 정식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프랑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부 동남 아시아 국가 관계관들은, 지난 달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 나이트 클럽이 폭탄 공격을 받아 근 200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살해된 뒤 서방 정부들이 내린 여행 경고 령으로 인해 해당 국가들의 관광 산업이 고통을 받게될 것으로 우려하고있습니다.

브루나이와 버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베트남등 10개 아세안 회원국 지도자들은 이번 정상 회의 중 또한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의 지도자들과도 회담할 계획입니다. 이에 덧붙여, 메콩 강 유역에 위치한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 버마, 캄보디아등 5개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은 “대 메콩강 지대”의 첫 정상 회의를 갖고 무역 진흥 문제를 중점 논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