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벤야민 네타냐후 전 총리는 아리엘 샤론 총리로 부터 새로운 연정에 동참해 달라는 제의를 받고 이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샤론 총리는 네게브 사막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1일 밤 리쿠드 당 지도부의 주요 경쟁자인 네타냐후 전 총리를 만나 새 내각의 외무 장관 직을 맡아줄 것을 제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언론들은 네타냐후 전 총리가 이 제의에 대해 냉담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스라엘 군 라디오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 제의를 거절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샤론 총리와 네타냐후 씨는 3일 다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네타냐후 전총리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이스라엘 총 선거에 앞서 리쿠드당 당수 직을 놓고 샤론 총리에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 인들에 대한 엄한 조치로 널리 알려진 샤울 모파즈 전 육군 참모 총장은 이스라엘의 새 내각의 국방 장관 직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