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의 협상 대표들은 북한에 개성 공단을 건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투자를 끌어들이고 보다 낮은 임금을 이용하기 위한 남북한 간의 이 합의는 2일 평양에서 제 1차 개성 공단 건설 실무 협의회 전체 회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남북한은 개성에서 외국 기업들이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북한 측이 공표한 후인 내달 개성 공단 건설을 착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건설 계획을 위한 경비는 남한의 현대 아산이 맡게 됩니다. 이 같은 발표는 남한 관계관들이 북한에게 핵무기 개발 계획을 종식할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한 이산 가족들의 추가 상봉에 관한 남북 적십자 실무 접촉에서는 어떠한 합의도 이루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