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검찰은 그 나라 남부 캄포바소 지역에서 지난 달 31일 발생한 강진으로 26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누가 책임이 있는 지의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범죄 수사의 일환으로 붕괴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들 검찰은 남부 산 줄리아노 디 풀리아의 학교 건물이 붕괴된 사고와 관련해 살인 또는 과실 치사 혐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건설업자들은 1996년에 제작된 공식 지도들은 이들 지역이 지진으로 쉽게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당국이 알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 한명도 숨졌으며 26명의 어린이 외에 다른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마을 주민들은 3일 이탈리아 대통령과 함께 이번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장례 미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공포에 휩싸인 이 마을 3천 여 주민들은 그 지역을 계속 뒤흔들고 있는 여진을 피해 현재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