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한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 관계관들의 북한 핵문제 논의를 앞둔 가운데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한국 정부는 외교 경로를 이용해서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보다 앞서 1일,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는한 북한과의 추가회담을 배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중국 주재 최진수 대사는 1일, 북한은 핵무기와 그 밖의 어떤 무기라도 보유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진수 대사는 북한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미국이 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틀린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은 자국의 안보를 위해 모든 형태의 무기들을 필요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던 미국-북한간 1994년 제네바 기본핵합의 위반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바 없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이른바 적대적인 정책에 대항해 자국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쉬 대통령 행정부는 지난 달 평양 방문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관한 미국측 증거 제시에 따라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시인한후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